우리들의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저는 지난 화요일에 몬트리올을 떠나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라는 도시에 와서

오거스타 한인 감리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감리교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는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 목사님이 영국에서

미국에 선교하러 처음 도착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거스타 시티는 아틀란타 시티에서 약 2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으며,

전체인구 약 백만명 중에 한인들이 약 4000명 정도 살고 있는 곳입니다. 

한인규모는 몬트리올보다 약간 작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11개의 한인교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컨퍼런스를 하고 있는 오거스타 한인감리교회30 년 동안 지속적인 부흥을 이루어서

현재는 700 명이 조금 넘는 한인들이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연령별로 구성되어 있는 약 20여 개의 선교회가 세계 30여 지역에 활발한 선교를 하며

하나님의 귀하신 뜻을 이루어 가고 있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1년에 1회씩 열리는 감리교 미주 컨퍼런스는  미국, 카나다, 그리고 중남미 지역의

약 250개 한인감리교회들의 대표들이 모여서 지난 한 해동안의 사역을 점검하며

또한 앞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 비전들을 제시하는 회의를 개최합니다.

올 해는 '화합과 소망으로 전진하는 미주연회'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리교회가 더욱 선교의 영역을 넓혀가는 연회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선교의 바람이 불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계속해서 밀려오는 마음 한 구석의 생각은, 어디를 가도 내 집만한 곳이 없는 것처럼,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이지만 우리 교회가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곳임을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목요일 저녁까지 컨퍼런스를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갑니다. 

저는 그 날 금요찬양기도회 때에 우리 성도님들을 만날 것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상하게도 금요찬양기도회 생각이 유난히 많이 납니다.

엎드려 기도하는 자리가 그립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기도 중에 반드시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우리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은 것은

우리 교회, 

에게 맡기신 가정과 자리가

얼마나 더 소중한 곳인지를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크든 작든, 환경이 좋든 열악하든 그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한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몬트리올이 그립고.... 여러분이 그립습니다.

우리교회가 더욱 뜨겁게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경주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멀리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

고영우 목사 드림